2024 구찌 남성복 컬렉션 구찌 홀스비트 소사이어티(Gucci Horsebeat Society)

구찌가 2024 봄, 여름 남성복 컬렉션을 디지털 룩북 형태로 공개되었습니다.
구찌의 고유한 스타일과 더불어,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컬렉션은 하우스의 전통과 미래지향적 요소의 교차가 돋보입니다.

 

 

2024 S/S 구찌 남성복 컬렉션

구찌 2024 봄, 여름 컬렉션은 하우스의 전통과 미래지향적 요소의 교차가 돋보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구찌의 고유한 스타일과 더불어,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컬렉션에서는 대체로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한 옷감과 함께, 고급스러운 소재와 프린트를 활용하여 다양한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여러 가지 새로운 디테일과 재미있는 액세서리를 통해 구찌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추가하였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구찌의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작품입니다.

 

 

브랜드의 시그니처가 나타난 하이 웨이스트 팬츠와 더블브레스트 체크 패턴 슈트는 캠프의 새로움을 더했습니다.
매끈하고 날렵한 베스트 톱이 함께하면 더욱 멋스러워졌습니다.
로얄 컬러 GG 엠블럼 스웨터와 무릎길이 스케이터 쇼츠는 러그 솔 로퍼와 함께 연출돼 프레피 한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워싱 처리된 블랙 데님과 콜드 숄더 피셔맨 니트는 클래식한 무드에 테크웨어 실루엣이 가미돼 더욱 매력적이며, 메탈릭 실버 재킷과 팬츠는 디스코 볼을 연상시키며 과감한 소재 선택이 돋보입니다. 

 

 

 

 

구찌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사바토 데 사르노의 첫 컬렉션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3.04.24 - [FASHION/브랜드 History] -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브랜드 구찌 GUCCI

 

사바토 데 사르노

사바토 데 사르노는 구찌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이후, 9월에 열리는 2024년 봄/여름 컬렉션에서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사바토 데 사르노

사바토 데 사르노는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로, 프라다, 돌체앤가바나, 발렌티노 등 유명한 패션 하우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특히 발렌티노에서는 니트웨어 부문의 디렉터로 활약하면서 피엘파올로 피촐리의 오른팔이었습니다.

그는 발렌티노에서 보여준 우아하고 정제된 실루엣과 다채로운 컬러감을 구찌에도 반영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바토 데 사르노의 구찌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홀스빗 로퍼 탄생 70주년

올해 구찌는 홀스빗 로퍼(Gucci Horsebit Loafer)의 70주년을 맞이 '구찌 홀스비트 소사이어티(Gucci Horsebeat Society)'라는 특별한 전시를 개최했습니다.
이 전시는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에 열리며, 구찌 2024 봄, 여름 남성 컬렉션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및 크리에이티브들이 참여했으며, 밀라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스파지오 마이오치(Spazio Maiocchi)의 큐레이터인 알레시오 아스카리(Alessio Ascari)가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패션과 예술, 시각적 요소를 결합하여 홀스빗 로퍼의 의미와 가치를 탐구합니다.

 

 

 

 

 

'홀스빗' 모티브는 창립자 구찌오 구찌의 아들 알도 구찌(Aldo Gucci)에 의해 처음 고안되었습니다.
1953년, 그는 말의 고삐를 구성하는 금속 클램프를 미니어처 버전으로 구현해 로퍼 장식으로 탄생시켰고, 이는 현재까지도  구찌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시는 실제 집과 유사하게 꾸며졌으며, 예술가 10명의 작품을 통해 홀스빗 엠블럼의 타임리스한 매력을 추상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강조합니다.

 

 

 

 

 

 

이번 전시는 홀스빗의 기원과 역사를 되새기면서도, 예술적인 도전과 혁신을 통해 컨트리클럽의 전통을 새롭게 해석합니다.
'구찌 홀스비트 소사이어티'는 구찌의 정체성과 비전을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