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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이슈34

아미(Ami) 2024 S/S 컬렉션 Ami의 2024 S/S 컬렉션이 프랑스 배우 뱅상 카셀(Vincent Cassel)의 무심한듯한 런웨이를 시작으로 파리의 한 테니스클럽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아미(Ami)의 이번 컬렉션에서는 처음으로 선글라스를 선보여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는 "1990년대의 미니멀리즘은 패션계에서 당대의 가장 영향력 있고 대단한 움직임이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아미는 가장 아름다우며 멋있고 실용적인 아미만의 옷장을 완성하고자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90년대 테일러링은 따뜻한 회색, 시크한 더스티 그린, 멋진 스머징 베이지 톤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여성복은 세련미를 더했고, 남성복은 무겁지만 여유로운 실루엣을 연출했으.. 2023. 6. 27.
NIGO의 겐조(KENZO) 2024 S/S 컬렉션 with VERDY 파리 패션 위크에서 겐조(KENZO)의 2024 S/S 컬렉션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NIGO가 겐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네 번째 시즌으로, 그래픽 디자이너 VERDY와의 협업도 눈에 띄었습니다. 에펠탑과 파리의 노을을 배경으로 파세렐 드비어 (Passerelle Debilly) 다리에서 펼쳐진 겐조의 런웨이는 동양과 서양의 실루엣이 융합된 컬렉션입니다. 유도복을 테일러드한듯한 재킷과 코트, 겐조가 사랑한 양귀비, 베르디의 그래픽이 들어간 레터링 아이템은 겐조의 정체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니고의 스트릿 스타일역시 잘 녹여낸 겐조의 2024 S/S 컬렉션에서는 데님을 다양하게 활용한 룩 많이 보였고, 베르디의 그래픽 역시 적재적소에 배치되었습니다. "City Pop Paris"라는 제목의.. 2023. 6. 25.
시스템스튜디오(System Studios) 2024 S/S 컬렉션 [파리패션위크] 한섬의 시스템·시스템옴므는 2024년 S/S 파리 패션위크에서 단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패션 중심지로 손꼽히는 마레 지구의 ‘리쎄 터고’에서 "Purple Noon"이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시스템·시스템옴므는 2019년부터 10회 연속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한 유일한 국내 패션 브랜드입니다. 시스템 스튜디오의 2024년 S/S 광고 이미지는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거장인 ‘데이비드 심즈(David Sims)’가 촬영하였으며, 스타일링은 프랑스 패션 매거진 ‘보그’ 편집장 출신인 ‘엠마뉴엘 알트(Emmanuelle Alt)’가 국내 패션 브랜드 최초로 참여하였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휴양지 분위기의 청량함을 시스템만의 클래식함과 시그니처 룩으로 재해석한 시스템 스튜디오의.. 2023. 6. 25.
2024 S/S 지방시 남성복 컬렉션 파리 패션 위크에서 매튜 윌리엄스(Matthew M. Williams)가 이끄는 지방시 2024 S/S 남성복 컬렉션이 공개되었습니다. 클래식한 포멀룩부터 밀리터리, 스트릿 스타일등 다양한 룩을 선보였습니다. 매튜 윌리엄스는 버질 아블로와 함께 스트릿 브랜드 빈 트릴(Been Trill)을 론칭했었고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던 스트릿 패션으로 유명한 디자이너입니다. 2020년부터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이며, 그동안의 커리어답게 럭셔리패션과 스트릿 패션의 이질적인 요소들을 재구성한 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https://youtu.be/79JN6k65u_I "주변 환경을 비롯해 자녀의 영국식 교복에서 영감을 받았다"라는 매튜 윌리엄스의 말처럼, 이번 컬렉션에서는 정제된 실루엣의 테일러.. 2023.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