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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브랜드 History

라코스테와 넷플릭스의 콜라보 컬렉션소식과 라코스테의 히스토리

by mignon-jy 2023. 5. 7.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와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콜라보레이션

 

 

 

1. 라코스테 X 넷플릭스

 

지난 4월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와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협업하여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라코스테와 넷플릭스의 만남은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컬렉션으로

이번 컬렉션의 주인공이 된 작품은 ‘기묘한 이야기’, ‘브리저튼’, ‘뤼팽’, ‘종이의 집’, ‘위쳐’,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

섀도우 앤 본’, ‘엘리트들’까지 총 8개로, 각 시리즈가 가지는 가치와 오디언스의 다양성을 고려해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각 시리즈의 작품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탄생한 악어 로고 그래픽 제품과

넷플릭스 로고를 활용한 제품, 총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장난기 넘치고 유쾌한 그래픽을 더한 폴로셔츠, 스웻셔츠, 트랙수트를 포함해 모자, 신발, 가방, 언더웨어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폴로셔츠와 모자는 8가지 시리즈로 구성되며, 그 외 스웻셔츠를 비롯한 티셔츠, 팬츠, 풋웨어, 가방 제품은 ‘기묘한 이야기’, ‘브리저튼’, ‘뤼팽’,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총 4가지 시리즈의 그래픽 제품과 넷플릭스 로고를 활용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라코스테와 넷플릭스가 협업하여 선보이는 첫 번째 컬렉션입니다.

라코스테는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들과 자신들의 브랜드 정체성을 잘 조화시켜 창의적이고 독특한 컬렉션을 만들어냈습니다.

넷플릭스는 라코스테와 함께 자신들의 콘텐츠를 패션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넷플릭스 시청자들과 라코스테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라코스테 글로벌 부사장, 캐서린 스핀들러(Catherine Spindler)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힘을 가진 라코스테와 넷플릭스의 만남은 각자가 가진 창의성과 혁신의 세계 안에서 독보적인 접점을 형성했습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라코스테와 넷플릭스 각각의 코드와 영향력, 노하우가 만나 탄생한 강력한 시너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번 컬렉션 론칭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2023년 5월 10일부터 라코스테 공식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2. 라코스테 히스토리

 

 

 

남녀노소 모두가 하나쯤은 갖고 있을 폴로셔츠는 원래 테니스 유니폼이었습니다.

프랑스 출신 테니스 선수 르네 라코스테가 1926년 U.S 오픈을 위해 직접 제작한 칼라 티셔츠가 바로 폴로셔츠의 원형입니다.

라코스테는 프랑스의 프리미엄 캐주얼, 매스티지 브랜드로, 테니스 스타였던 르네 라코스트가 1933년에 창업했습니다. 

 

 

매스티지는 mass와 prestige의 합성어로, 대중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브랜드를 의미합니다.

매스티지 브랜드는 명품 브랜드보다는 저렴하지만, 일반 브랜드보다는 고가이고 품질이 우수하다고 인식되며,
소비자들의 명품 소비 욕구를 충족시키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는 전략을 취합니다.

예를 들어,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모스키노, DKNY 등은 비교적 저렴한 명품 브랜드로 분류됩니다.
또한, 프라다의 미우미우, 아르마니의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등은 전통적인 명품 브랜드의 하위 라인으로, 젊은 층에게 어필하는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국내에서도 빈폴, 캘빈 클라인, 프레드 페리 등이 매스티지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테니스 코트에서 악어처럼 끈질기게 싸우는 플레이로 유명했던 라코스테의 별명에서 착안한 악어마크는,

라코스테의 친구였던 로베르조르주가 의상에 직접 자수를 해주고 라코스테가 그대로 착용해 시합게 나가게 되면서 라코스테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악어 로고는 라코스테의 제품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브랜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라코스테는 초기에는 테니스웨어를 전문으로 생산했으며, 

당시 테니스웨어는 허리를 높이고 몸을 감싸는 디자인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이에 비해 라코스테는 몸에 닿는 부분을 덜 감싸고 허리를 낮춘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이 디자인은 혁신적이었고, 테니스 선수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해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라코스테의 가장 유명한 상품은 악어 로고가 있는 피케 원단 셔츠입니다.

이 셔츠는 테니스 선수들의 스포츠 웨어로 인기를 얻었으며, 1951년부터 일반인들도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라코스테는 테니스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 패션 브랜드로, 단색 폴로셔츠를 대표 제품으로 하고 있습니다.

피케 셔츠뿐만 아니라 의류, 액세서리, 신발, 가방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라코스테의 제품들은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과 높은 품질로 유명합니다.

특히, 라코스테의 셔츠와 폴로는 여성, 남성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인기가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라코스테는 현재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에는 1985년에 진출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테니스 선수인 정현과 가수 전소미를 엠버서더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라코스테는 스포츠와 패션의 조화를 이루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창의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라코스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서 2006년부터 르네 라코스트 재단을 통해 청소년들의 교육과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악어 로고를 다른 동물 로고로 바꾼 'Save Our Species'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라코스테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제조 방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Lacoste는 프랑스의 프리미엄 캐주얼브랜드로서, 8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과 캠페인으로 스포츠와 패션의 세계를 이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