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크리스찬 디올의 2024 크루즈 컬렉션이 멕시코에서 열였습니다. 이번 패션쇼는 멕시코의 상징적인 예술가 프리다 칼로를 회상하며 그녀의 작품들과 아티스트 프리타 칼로를 모티브로 하였고,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되었습니다.
프리다 칼로 (Frida Kahlo)
멕시코 출신의 아티스트 프리다 칼로는 유명한 화가이자 여성주의자였습니다.
그녀는 교통사고로 인해 크게 부상을 입고 장애를 갖게 되었고, 그녀의 결혼생활 역시 순탄치 못했습니다.
프리다 칼로의 작품은 그녀의 개인적인 고통과 정치적인 신념을 반영하며, 서구화와 식민주의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그녀는 항상 멕시코의 전통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함으로써 자신의 문화적인 정체성을 지겨왔으며, 그녀의 삶과 작품은 여러 영화와 책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번 디올 크루즈 컬렉션은 프리다 칼로와 그녀의 남편 디에고가 처음 만나 미술을 공부했던 Antiguo Colegio de San Ildefonso에서 열렸으며, 프리다 칼로와 멕시코 문화를 모티브로 한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디올 크루즈 컬렉션 멕시코
Dior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Maria Graxia Chiuri는 항상 멕시코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그녀는 프리다 칼로의 작품에 매료되었고 여러 번 멕시코 전통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디올의 이번 멕시코 크루즈 컬렉션은 멕시코 문화에 대한 그녀의 사랑을 가장 잘 보여주는 컬렉션 중 하나입니다.
컬렉션은 프리다 칼로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은 프린트와 자수로 가득합니다.
나비, 앵무새, 원숭이는 모두 프리다 칼로의 작품에 등장하는 유명한 모티브이며 마리아 치우리는 이러한 요소를 그녀의 디자인에 녹여냈습니다.
또한 멕시코 전통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실루엣이 많아 마리아 치우리가 멕시코의 문화와 유산을 얼마나 존중하고 애정하는지 보여주는 아름답고 독특한 컬렉션입니다.
디올 크루즈 컬렉션은 멕시코시티에서 열렸는데 프리다 칼로와 그녀의 남편 디에고 리베라가 공부한 곳인 Antiguo Colegio de San Ildefonso였습니다.
프리다 칼로의 작품과 멕시코 문화의 분위기를 풍부하게 살려낸 적절한 로케이션이었습니다
쇼는 멕시코 페미니스트 예술가 Elina Chauvet의 공연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은 컬렉션의 일부 하이라이트입니다.
- 밝은 색상과 대담한 패턴의 사용
- 멕시코 전통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실루엣
- Frida Kahlo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은 프린트와 자수
- 멕시코 민속 예술가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장신구
2023.05.06 - [FASHION/브랜드 History] - 패션계의 거장 크리스찬 디올과 브랜드 이야기 뉴진스 해린의 앰버서더 발탁
'FASHION >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나텔라 X 두아리파 베르사체 컬렉션 라 바칸자(La Vacanza) (0) | 2023.05.28 |
---|---|
리바이스 501 청바지 150주년 기념 행사와 공연 이야기 (0) | 2023.05.26 |
아디다스 X 웨일스보너 콜라보 F/W출시예정 (0) | 2023.05.21 |
2024 구찌 크루즈 컬렉션 (1) | 2023.05.17 |
반스(Vans) X 피치스(Peaches.) 콜라보 컬렉션반스 (0) | 2023.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