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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이슈

지방시 2024 봄 컬렉션

by mignon-jy 2023. 6. 14.

매튜 윌리엄스가 이끄는 지방시가 2024 봄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컬렉션의 남성복은 캐주얼한 실루엣과 우아한 소재의 조화를 선보였으며, 여성복은 유려한 드레이핑과 정교한 테일러링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지방시 2024 봄 컬렉션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타일러 미첼(Tyler Mitchell)'과 함께 완성한 지방시 24 봄 컬렉션 화보 사진은, 새로운 컬렉션 제품을 착용한 모델 뒤로 독특한 구조의 프레임이 위치해 있습니다.
프레임에는 룩과 잘 어울리는 컬러를 가진 패브릭들로 채워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핑크, 그린, 브라운 등 부드러운 컬러를 사용해 차분하고 내추럴한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워크웨어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제품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더블 니 팬츠와 여러 개의 포켓 디테일이 달린 유틸리티 베스트 재킷 등 워크웨어 기반의 남성복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빈티지한 더티 워싱 디테일이 들어간 데미지드 데님 쇼츠와 포멀 한 무드의 클래식한 재킷을 매치한 룩은 지방시 24 봄 컬렉션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남성복은 블랙을 비롯해 브라운과 블루 컬러의 사용이 돋보입니다.
다양한 컬러로 공개된 더블 니 카펜터 팬츠는 데님 재킷뿐만 아니라 캐시미어 스웨트 수트, 브라운 컬러 레더 재킷 등 정제된 실루엣의 제품과도 어우러졌습니다.
가벼운 셔츠, 울 재킷 등 봄에 어울리는 제품도 공개되었으며, 테크니컬한 무드의 의류는 전 시즌보다 미니멀해진 모습으로 재탄생했습니다.

 

2023.06.10 - [FASHION/브랜드 History] - 클래식과 혁신의 조화 지방시 GIVENCHY

 

클래식과 혁신의 조화 지방시 GIVENCHY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우아함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지방시는 1952년 프랑스의 귀족 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가 설립한 패션 하우스입니다. 지방시는 젊음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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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성복엔 지방시 하우스의 아카이브에서 착안한 디자인이 활용되었습니다.
코트와 홀터넥 드레스에는 ‘스노우 레오파드’ 패턴이 적용되었으며, 만다린 카라 셔츠와 블레이저 등에서는 정교한 테일러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웨스턴 무드가 가미된 ‘샤크 부츠’, ‘부아유 백’ 등 어김없이 블랙 컬러로 출시된 레더 제품 역시 주목할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