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는 단순한 신발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의 표현수단이 되었습니다.
이를 증명하는 전시가 5월 31일~ 9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립니다.
Introduction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회는 1989년 설립되어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런던 디자인 뮤지엄에서 개최하는 월드투어 전시회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니커즈 문화와 역사, 스니커즈가 여러 세대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스타일이자 문화의 중추 역할을 어떻게 하게 됐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한국의 스니커즈 컬렉터가 제공한 364점의 컬렉션으로 벽을 이룬 '아워월(Our wall)'과 나이키 에어 조던 컬렉션 37개도 이번 서울 전시에서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시회에는 뉴욕 브루클린에 기반을 둔 크리에이터 그룹 미스치프가 미국 래퍼 릴 나스 엑스와 공동제작한 '사탄' 스니커즈도 전시됩니다.
'사탄'은 나이키의 에어맥스 97 모델을 개조해 운동화 밑창에 사람의 혈액 한 방울을 넣어 제작된 한정판 스니커즈로, 이에 대해 나이키는 미스치프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냈습니다.
이와 함께 요르단강에서 끌어온 성수를 넣어 만든 또 다른 한정판 스니커즈 '지저스'도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니커즈의 역사와 스니커즈가 여러 세대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스타일이자 문화의 중추 역할을 이뤘던 과정, 미래의 스니커즈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니커즈 언 박스드 서울" 전시회: 스니커즈 문화와 역사
스니커즈의 역사와 디자인, 기술,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측면을 소개하며 전시는 5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되며 700여 점의 스니커즈와 관련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전시는 스타일, 퍼포먼스, 지속가능성 섹션으로 구성되었고, 스타일 섹션에서는 스니커즈가 패션 아이템으로서 어떻게 대중적인 영향력을 키워왔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어 조던 컬렉션, 피죤 덩크, 더 텐 등 전설적인 스니커즈들이 한자리에 모여있습니다.
퍼포먼스 섹션에서는 스니커즈의 기능과 혁신에 대해 알아볼 수 있으며, 기술 도핑 문제로 육상경기에서 사용금지된 스니커즈나 화성 탐사선 에어백에 사용된 섬유로 만든 스니커즈 등이 전시됩니다.
지속가능성 섹션에서는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스니커즈의 노력을 불 수 있습니다.
커피가루를 재활용해서 만든 스니커즈나 식물성 재료로 만든 스니커즈 등이 소개됩니다.
전시의 하이라이트인 서울 섹션에서는 한국의 정체성을 가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작품들과 함께 한국의 스니커즈 문화를 담아냅니다.
'스니커즈 언 박스드 서울'은 스타일과 문화를 넘어 예술과 디자인으로서의 가치를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스니커즈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공유하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스니커즈 언 박스드 서울 관람정보
-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 2관
- 요금: 일반 20,000원 / 청소년 15,000원, 만 12세 미만 무료
- 문의: 02-747-7791
스니커즈의 역사
전시회의 백미는 '스니커즈로 보는 문화'입니다.
1970년대 운동선수들에게만 유통되며 기능화 역할만 했던 스니커즈는 젊은 세대를 거치면서 패션이 되고 문화의 영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더 나아가 스포츠 선수가 스니커즈사의 모델이 되고 마케팅이 이뤄지면서 산업화로 발전하는 역사를 이뤘습니다.
최근에는 운동화로 재테크까지 하는 문화까지 만들어질 정도입니다.
스니커즈 문화는 스포츠 선수들이 스니커즈사의 모델이 되면서 마케팅이 이뤄지면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이용자들이 주도하며 문화를 만들어내고, 브랜드들은 이용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산업화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스니커즈는 스타일이자 문화의 중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각종 희귀한 스니커즈, 스니커즈 문화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과 역상, 각종 카탈로그 등 약 700~800여 점의 오브제가 전시됩니다.
"스니커즈 언 박스드 서울" 전시회를 추천하며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회는 스니커즈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좋은 기회입니다.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에서는 에어 조던, 나이키 덩크, 아디다스 스탠 스미스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니커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스니커즈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스니커즈 디자인과 마케팅에 대한 영상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니커즈는 운동화에서부터 패션 아이템, 문화의 중추 역할까지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 모든 면
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은 스니커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스니커즈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스니커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스니커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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