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설립된 Salomon은 프랑스의 알프스인근에서 가족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세계적인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로 명성이 높으며 특히 스키, 스노보드등 프리미엄 겨울 스포츠 장비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살로몬의 역사
살로몬의 이야기는 1947년 프랑스 안시에서 Francois Salomon과 가족이 스키 엣지와 바인딩을 생산하는 작은 작업장을 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아들 George Salomon은 질좋은 스키용품을 개발하기 위해 공학을 배우기도 했는데, 사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교사가 되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업의 번창과함께 갈등은 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살로몬은 스키와 스노보드 산업에 여러 가지 획기적인 기술을 도입했는데, 그중 한 가지는 1950년대 자동 해제 메커니즘이 있는 최초의 바인딩을 개발해 스키어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었습니다.
1970년대에 들어 글로벌 스키장비 브랜드로 성장하며 알파인스키, 보드는 물론 노르딕 부츠등 혁신적인 기술의 제품으로 1990년대에 들어서는 스키장비 분야에서 세계 1위에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1997년 스키 외에 스포츠영역으로 확대한 살로몬은 현재 하이킹, 트레일러닝 분야에 고유기술을 접목시키며 아웃도어 분야에서도 성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997년 살로몬은 아디다스에 인수되었는데 당시 살로몬에 상당한 투자자본이 들어가면서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크게 촉진하게 되었습니다.
2005년 아머스포츠그룹에서 인수하였고 현재는 스키, 스노보드, 하이킹, 트레일 러닝을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프코어룩의 유행과 트레일러닝도 활성화되어 살로몬의 트레일러닝슈즈 등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살로몬은 혁신과 성능의 오랜 역사를 가진 존경받는 브랜드입니다.
살로몬의 제품은 전 세계의 아웃도어 애호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업계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살로몬의 대표상품과 협업
대표적인 살로몬의 트레일러닝화인 XT-6-쿼리는 특허 기술인 쿼리 레이스 시스템을 적용하여 착용감과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EVA폼과 콘트라그립 아웃솔을 사용하여 충격 흡수와 그립력을 강화하였습니다.
XT-6-쿼리는 트레일러닝은 물론 패션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높아 국내외 셀럽들에게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TX-6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텐 이어스'라는 이름으로 올레드 컬러의 한정판 상품이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최초 트레일러닝화로 기능적인 면이 큰 신발이지만 2018년 라이프스타일 모델로 출시되어 마니아가 많은 상품입니다.
대표적인 협업아이템으로는 칼하트WIP 과의 콜라보제품 CSWP 셸터, 메종마르지엘라와의 MM6, 빔즈와의 플로랄슬라이드, 꼼데가르송과의 SR811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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