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환경문제도 그렇고 분리수거일 때문에 배변패드를 쓰레기봉투에 담아놓다보면 냄새가 많이나서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재사용배변패드 푸치패드, 1년정도 사용해 보고 남겨보는 리뷰입니다.
재사용배변패드를 고민중이시라면 적극 추천드려요~!
우리집 막둥이인 호야는 2017년생 살찐치와와 입니다.
5키로 이상 체중이 나가고, 원래는 1회용 배변패드 60cm 짜리 큰걸 사용했었습니다.
아이들이 깨끗한 패드를 좋아한다그러는데 매번 갈아주기는 힘들어서 좀 넓게 깔아줬습니다.
그러다보니 쉬야를 여러번 하면 냄새가 많이나고 하루에 2장 정도는 사용하니까 비용도 적지는 않았습니다.
패드를 자주 갈아준다해도 쓰레기가 된 배변패드에서도 여전히 냄새는 나기 때문에 베란다에 따로 빼놓던지, 일반쓰레기 버리는 날만 기다리곤 했습니다.
뭔가, 특단의 대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고민을 한참 했답니다.
혹시 세탁할수 있는 재사용배변패드가 있을까 찾아보게 되었는데 쿠팡에서 로켓직구로 구매할수 있는 푸치패드를 발견했습니다.
2021년 처음 구매당시 푸치패드 미듐사이즈 (50.8*68.6) 3장이 29,990원 이었는데
같은크기의 1회용배변패드 100장 가격과 거의 같았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물가가 많이 올랐고, 직구제품이다 보니 달러도 많이 올라서 지금은 4만원정도 인데 국내 오픈마켓과 비교해보니 가격도 제일 저렴하고 쿠팡에 사이즈와 구성이 다양하네요.
사실 1장에 만원꼴이라 가격이 싼건 아니라서 일단 한번 써보자 싶어서 처음엔 미듐사이즈 3장 구성으로 구매 해봤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UGJnT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푸치패드를 처음 받아봤을때는 그렇게 튼튼해 보이지는 않아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사용해보니 너무 마음에 들었던게 일회용패드를 사용했을때와 비교하면 냄새가 정말 거의 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건 바닥에 발자국이 찍히지않아 따로 걸레질을 할 필요가 없어서 깔끔하고 편했습니다.
일회용패드를 사용할때는 아이가 실수로 자기 쉬야를 밟게되면 마루바닥에 발바닥이 찍히고, 제때 발견하지 못하면 말라서 잘 닦이지도 않았거든요.
푸치패드가 그만큼 흡수가 빠르고 잘되는것 같습니다.
세탁은 물뿌려서 소변은 씻겨내고 어느정도 빠지면 대야에 넣고 액상세제 풀어서 조물조물 하고 여러번 헹궈서 집게로 집어 걸어놨다가 물기가 거의 빠지고 나면 햇볕에 말려뒀다 정리합니다.
씻을때 같이 하면되는데 번거로운건 사실이지만 그보다 장점이 훨씬 많아서 만족하며 사용중 입니다.
그때그때 세탁을 못할때는 두세장 모아서 세탁기에 돌리기도 하는데, 소변은 씻겨낸 상태로 돌려요.
아무래도 그게 맘이 편하네요.
3장으로 써보니 바쁜일이 있거나 귀찮아서 세탁을 제때못할때가 있어서 추가로 푸치패드 한팩을 더 구매했었고, 최근에 한팩을 더 쟁였답니다.
아직은 틑어지거나 소변이 샌다거나 하는 문제가 없어서 6장으로 재사용 하고 있습니다.
사용기간이 길어질수록 푸치패드에 프린트가 흐려지는데, 혹시 이게 패드수명을 나타내는건가 싶은데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점점 흐려지고 있지만 사용상 문제가 없으니 오래 사용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UGJ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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