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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이슈

디올 2024 남성복 봄 컬렉션

by mignon-jy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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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의 남성 2024 봄 컬렉션은 레이 페트리의 버팔로 스타일을 재해석한 킴 존스의 작품입니다.
이번 컬렉션의 룩은 다양한 스타일과 재료를 자유롭게 조합하여 화려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테일러링과 수트는 과장된 디테일이나 수수한 워크웨어와 함께 앙상블로 연출되어 대조적인 요소의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킴 존스

디올의 남성복 디자이너 킴 존스는 패션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입니다.
그는 루이비통, 버버리, 알렉산더 맥퀸 등 유명 브랜드에서 일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디올의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킴 존스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에 영감을 받아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며, 패션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킴 존스는 1979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와 스타일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는 18살 때 세인트 마틴스에서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기 시작했으며, 2002년에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킴 존스는 스트리트웨어와 하이패션의 경계를 허물며, 스포츠웨어와 테일러링의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주목받았습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루이비통의 남성복 아트 디렉터로 재직하면서 킴 존스는 패션 역사에 길이 남을 협업들을 성사시켰습니다.
그는 슈프림, 니고, 프라그먼트 디자인 등 스트리트웨어 아이콘들과 함께 루이비통의 고급스러운 정신과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결합하는 컬렉션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2017년에 발표된 루이비통 X 슈프림 컬렉션은 패션계의 최대 이벤트로 평가되었습니다.

2018년부터는 디올의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킴 존스는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디올의 전통과 현재를 잇는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디올의 창립자 크리스챤 디올의 유산과 철학을 존중하면서도 자신만의 감각과 시각으로 해석하고 발전시켰습니다. 그는 카우보이, 군복, 로봇 등 다양한 소재와 모티브를 활용하여 디올의 우아함과 세련됨을 표현하였습니다.

 

 

2024 디올 남성복 봄 컬렉션

디올 남성 2024 봄 컬렉션은 레이 페트리의 버팔로 스타일을 재해석한 킴 존스의 작품입니다.
킴 존스는 십 대 시절 매거진을 통해 접한 레이 페트리의 쿨하고 독창적인 패션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는 런던의 스트리트 문화와 여유로운 실루엣, 아뜰리에의 유구한 전통을 결합해 전형적인 남성복과 클래식한 디자인에 색다른 변화를 준 것이 디올의 설명입니다.
이번 컬렉션의 룩은 다양한 스타일과 재료를 자유롭게 조합하여 화려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테일러링과 수트는 과장된 디테일이나 수수한 워크웨어와 함께 앙상블로 연출되어 대조적인 요소의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여유롭고 편안한 실루엣은 오늘날의 패션에 걸맞은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CD DIAMOND는 아가일 니트로 재탄생하였고, 까나쥬는 패딩 퀼트로 변모하였습니다.
데미 킬트는 다시 한번 등장하여 디올의 전통을 이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재해석된 CD 버클은 하나의 장식처럼 활용되어 구조적인 디자인을 완성시켰습니다.
디올 관계자는 "깔끔하면서도 미완성의 매력이 느껴지고, 클래식하면서도 급진적인 감성이 깃든 룩은 자연스럽고 유동적인 감각을 자아내 의상을 연출하는 데 있어서 옳고 그름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